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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9일 토요일

구글뉴스 의 단점

난 사람이 인위적으로 기사 목록을 편집하는 포털의 뉴스 서비스보다 구글뉴스를 선호한다.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기사들을 메인으로 배치하는 현재의 포털 사이트는 썬데이 서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미성년자들에게도 오픈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그 이하일수도 있겠다.

그런데 구글뉴스를 이용하다 보면 가끔 한숨이 나올때가 있다. 이쪽은 프로그램이 기사 목록을 수집하다 보니 그것이 해당 언론사에 공식적으로 업로드 된 '기사' 인지 독자 게시판에 등록된 독자들의 '의견' 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클릭해서 읽어나가다 사설도 아니고 기사도 아닌 어정쩡한 내용에 의아해서 웹페이지 상단을 살펴보면 대부분 독자의견을 올리는 게시판의 게시물 들이다.

일반 기사와 사설이 구분되어야 하듯이 독자 의견과 기사 역시 구분되어야 한다. 웹봇이 그걸 구분하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저 웹페이지에 태그를 하나 삽입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구글 뉴스가 좀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언론사들과 논의하여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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