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하고 보니, 일단 소문대로 웹브라우저의 속도는 놀라울 만큼 개선이 됐다. 이 점은 대 만족. 그리고 생각도 못했던 소셜피드 라는 새로운 기능. 페이스북등의 소셜 서비스들과 블로그 구독을 위한 rss리더 등이 한데 묶여 있어서 내가 사용중인 모든 소셜 서비스들과 블로그들을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뭐, 그렇지만 현실적으론 소셜 서비스는 페이스북만 하고 있고 RSS리더는 어차피 구글 리더로 보던 터라...그냥 페이스북과 rss리더를 한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 말고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OS6로 바꾸고 나서 블랙베리 앱월드에서 이용 가능한 앱들이 많이 늘었다. 그동안 한국 앱들이 너무 없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대부분 OS6이상부터 지원을 했었나보다. 서울버스 같은 앱이 등장할 줄이야.
단점은 일단 OS 가 먹는 메모리가 많다는 것. 내 기기에 남아있는 메모리가 50메가 정도다. 원래 기기의 기본 메모리가 256메가 정도 뿐이라서...50메가도 채 남지 않은 메모리가 주는 심리적 압박이 제법 크다. 그리고 홈 화면에서 바로 주소록 검색할 때가 좀 불편해 졌다. 전에는 그냥 이름을 바로 입력하면 됐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글자가 깨져서 스페이스바로 입력창을 불러내서 해야 한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한 건 사실.
그 밖에도 자잘한 장단점이 더 있는데 그런 것들은 아직 더 써 봐야 할 것 같다. 어쨌든 웹브라우저 빨라진 걸로 현재까진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