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일 월요일

카페 라떼

올해의 마지막 연휴. 그리고 기가 막히게 청명했던 가을 날씨. 바람마저 포근했던 그런 휴일이었다. 비록 아이들의 감기가 아직 낫지 않아 멀리 나가거나 하진 못했지만 집 근처를 한시간 정도 산책하며 가족들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그런 날.



어쩌면 사람 많고 북적거리는 그런 곳들 보다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포근한 바람을 느끼며 천천히 산책할 수 있었던 집 근처가 더 좋은 선택이었는지도.



집에 돌아와 휴일을 마무리 하며 오랜만에 아내와 나는 카페라떼를, 규헌이에게는 거품우유를 대접했다. 확실히 라떼를 만드는데는 매일우유가 제격.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