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1일 월요일

개집 쟁탈전

오늘 첫째가 초롱이 집에 침입했다. 평소 초롱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쉬는게 부러웠나보다. ㅡㅡ;



사진으로 보면 9개월 된 둘째가 첫째를 끄집어 내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형아! 나도! 나도!" 라는 것. 초롱이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했을까. 코딱지 만한 두 애들이 서로 자기집에 들어오겠다고 싸웠으니.



암튼 초롱이 덕분에 아이들이 집사람한테 매달리는 일이 줄어들어 많이 편하단다. 초롱이 입장에서야 하루종일 아이들한테서 도망다니느라 피곤해서 밤이면 거의 기절하듯 잠이 들긴 하지만 뭐...밥 값은 해야 하는 것 아니겠니? :-)



뭐...생각해보면 나도 어렸을 때 개집에 들어가곤 했던 것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