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오해

오늘 늦게 집에 와 보니 첫째가 와서 매달리면서 아빠가 집에 와줘서 고마웠단다. 누가 들으면 내거 며칠 집에 안들어온줄 알겠다며 웃는데 아내가 깜짝 놀랄 이야기를 했다.

지난번 어린이날에 회사에서 하는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를 했었는데 첫째가 무척 인상이 깊었나보다. 하긴 온갖 놀이기구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상하긴 했다. 문제는 그날의 기억 때문에 아빠가 회사를 가면 항상 그런 놀이 기구들이 있고 아빤 회사가서 재미있게 놀다 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난감. 그러면서 자기도 아빠하고 같이 매일 회사에 가서 재미있게 놀고 싶단다. 어쩐지 내가 회사간다고 하면 같이 가고 싶어한다 했더니;;


그나저나 이거... 이 오해를 어떻게 풀어야 하지? 약간 억울한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