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1일 월요일

아이의 꿈

규헌이는 커서 공룡이 되는게 꿈이다. 시기에 따라 용감한 공룡, 튼튼한 공룡 혹은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같이 구체화 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핵심은 공룡이다. 그런데 어제 폭탄 선언을 했다. 공룡 과학자가 되겠단다. 털썩. 공룡 화석을 탐구하는 다큐를 너무 틀어줬나 보다.

아들! 하늘은 날아보지도 못했고 고래는 근처도 안가봤는데 인간의 직업이 꿈이 되기에 다섯살은 너무 이르단다. 아빤 우리 규헌이가 좀 더 공룡이었으면 좋겠는데. 응?

PS
그리고 이왕 과학자를 할거면 차라리 물리를 하렴. 공룡 말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