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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완료

애틀란타에서 뉴저지 집까지, 차로 총 16시간이 걸렸다. 애틀란타에서 워싱턴DC까지 12시간, 거기서 뉴저지까지 4시간. 매년 Thanksgiving 때마다 여기를 차로 왕복한다는 이웃이 있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한번만 힘들고 그 다음에는 조금씩 나아지나? 내년 여름 휴가때 놀러 내려 오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했고 나도 그러겠다고 했는데 이 거리를 운전해서 왕복할 생각을 하니 아득하다. 생각 좀 다시 해봐야겠다.  어쨌든, 이제 여기서 앞으로 여러해.. 어쩌면 십년 이상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최소한 막내가 대학을 가기 전에 또 다시 다른 도시로 이사할 일은 없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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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사슴 무리가 며럿 돌아다니는데, 밤이면 우리집에도 찾아와서 화단의 화초들을 뜯어 먹고 여기저기 배설물을 남겨놓고는 사라진다. 어제는 내가 잠들기 전에 찾아온 덕(?)에 사진을 찍었는데, 어떻게 못오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사람들이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아서인지 내가 큰 소리를 내도 잠시 쳐다볼 뿐 신경쓰지 않는다. 찾아보니 사슴이 싫어하는 냄새를 내는 약품도 있다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