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ature meal?
내 오트밀 쿠키 굽기 놀이에 아내가 참여했다. 그리고 며칠사이 반죽 재료도 다양해지고 반죽의 묽기와 조리법도 다양해졌다. 빵처럼 만들기, 전처럼 굽기, 컵케이크 형태로 만들기, 쿠키처럼 바삭거리게 오븐에 굽기, 소세지처럼 만들어서 얇게 썰어내기 등등. 지금 냉장고에선 요거트 숙성 오트밀 반죽이 기다리는 중. 아직 마음에 드는 레시피가 없어서 온갖 시도를 하고 있다. 어제 저녁 아내와 식사 준비를 하면서 이러다 우리 가족만의 시그니처 요리가 하나 나오겠다는 대화를 했다. 그것도 나쁘지 않은 듯.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독립을 하더라도 기억나는... 어디서 먹을 수 없는 그런 추억의 음식이 하나 있는것도 좋지 않을까? 그게 대단한 요리가 아닌 단순한 쿠키라도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