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써의 자아
삼형제의 닌텐도 동물의 숲 플레이 중 섬의 깃발을 그리는 이벤트가 있는데 첫째가 태극기를 그렸다. 그리고 기념 촬영. 첫째의 자아는 시간이 지나도 한국인으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성인이 되어 독립하면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고, 군대도 가고, 직장도 잡아서 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그게 뭔지 알고 하는 말이라고 보진 않는다. 하지만 그런 생각의 정체가 한국에 대한 향수인지, 내가 알지 못하는 저 나이대에 이민온 아이들이 갖는 어떤 뿌리에 대한 집착인지 궁금하다. 그게 좋다 아니다 평가하는 건 불필요한 행동일테고, 말 그대로 그냥 궁금하다. PS. 아, 태극기의 감,곤 두개 위치가 바뀌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