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009년 8월은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어떻게 이야기 하면 시간이 많았고, 어떻게 이야기 하면 시간이 많지 않았다. 확실한 사실은, 누군가에게 무엇이든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2000년 1월 이후(그 이전에 네트웍에 올린 글은 손실되었으니) 내 이름으로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내 홈페이지에 올린 글 수중 가장 많은 23편의 글을 2009년 8월 한달간 올렸다. 이것까지 하면 24편이니 하루 한편이 조금 못되게 글을 올린 듯 하다. 그만큼 남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가 보다. 이제 다음주가 되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바삐 사는 관계로 아마 전처럼 글을 자주 올리지는 못할걸로 생각된다. 그래도 내 머리속의 찌꺼기들을 배설하는 수단으로 글쓰기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꾸준하게 매일같이 여러개의 글을 올리고 수만명의 독자를 거느린 파워 블로거는 아니지만 지난 10년간 꾸준히 내 생각과 일상을 남겨왔다. 1년에 단 하나의 글을 올리게 되더라도 이전과 같이 앞으로도 글을 올리고 내 생각을 정리하고자 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