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후

화창한 휴일 오후. 간만에 모든 창문을 활짝 열어서 환기도 하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아내와 첫째가 아로마 입욕제로 피로를 푸는 동안 난 우리 둘째 껌딱지를 안고 재우는 중. 내려 놓기만 하면 깨서 우니 별 방법이 없다. 아우 무거워.

조금 있다 첫째가 목욕을 끝내면 옷 차려입고 나들이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