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요리

어제 아이디어가 떠올라 오늘 아침으로 시도해본 요리.

하루밤 잘 불린 찹쌀과 롤드오트의 물기를 짜낸 다음 올리브 오일을 듬뿍 두른 프라이팬에 각종 야채와 함께 열심히 볶음. 그러다 계란도 넣고.. 중간중간 너무 마른다 싶으면 올리브 오일 추가. 마지막은 치즈를 얹어서 녹이다 타이 치킨 소스를 뿌려서 쉐킷쉐킷.

일단 바삭거리면서 뭔가 누룽지 스러운 식감을 찹쌀이 내주는데 이 부분이 전체 먹는 느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달달한 타이치킨 소스도 적당하고. 그런데 전체적인 맛은 뭔가.. 뭔가 빠진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찹쌀보다 씹는 느낌이 강한 현미가 더 나으려나?

암튼 만들어 놓은 음식은 내 아침 식사로 아구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