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큰 아이가 파파야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하나 샀다. 어떤 맛인가 먼저 검색해 본 블로그에서는 개구리알처럼 생긴 씨앗을 가진 화장품 맛 과육 과일이라는 표현을 해놨다. (그러면서 맛있다는 식으로 썼다. 도대체 무슨
)
어제 잘라서 먹어 봤는데 가족 모두 한 조각씩 먹고 나서 두번째는 시도하지 않고 있다. 화장품맛 과육 이라는 표현을 찾아낸 그 블로그 주인의 어휘 선택 능력에 박수를 보내야 할 상황.
아내가 파파야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데 나는 선뜻 다시 시도해볼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른 가족들도 조금 난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만 있는데... 파파야가 조금 큰 과일이다 보니 남은 양이 상당하다. 조금 익숙해지면 맛있어서 또 찾는다는데, 저 맛에 익숙해져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