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처음으로 어린이 날을 챙겨봤다. 작년엔 첫째도 너무 아가였기 때문에 어린이날이라고 해도 외출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그래도 제법 뛰어 다니기도 하고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멀리는 아니어도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유채꽃 전시회를 다녀왔다. 아직 백일도 안지난 둘째는 품에 안겨있거나 유모차를 타고 움직였다고 해도 좀 힘들었으리라.
사실 어린이날을 인식하는 나이도 아니고 뭘 갖고 싶다고 하는 나이도 아닌 아이들에게 이 날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부부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해야 하겠지. 결혼하고 6년동안 어린이날은 우리에게 그냥 휴일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날이었는데 아이들이 태어난 지금은 의미를 갖는 날로 바뀌었으니까. 그래서 올해의 어린이날은 많이 각별했다.
유채꽃밭에서 뛰어 노는 형아들을 쫓아가서 같이 놀고 싶어하는 첫째를 보면서 조금 더 크면 친구를 만들어 주는 걸 고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 친구든, 어린이 집이든.
내년엔 이제 첫째도 제법 요구하는게 생기는 나이가 될테니 조금 더 복잡한 어린이날이 되겠지만 내 인생에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무언가를 챙겨줄 수 있는 시기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그저 감사히, 그리고 즐겁게 기다려질 쁜이다. :-)
사실 어린이날을 인식하는 나이도 아니고 뭘 갖고 싶다고 하는 나이도 아닌 아이들에게 이 날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부부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해야 하겠지. 결혼하고 6년동안 어린이날은 우리에게 그냥 휴일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날이었는데 아이들이 태어난 지금은 의미를 갖는 날로 바뀌었으니까. 그래서 올해의 어린이날은 많이 각별했다.
유채꽃밭에서 뛰어 노는 형아들을 쫓아가서 같이 놀고 싶어하는 첫째를 보면서 조금 더 크면 친구를 만들어 주는 걸 고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 친구든, 어린이 집이든.
내년엔 이제 첫째도 제법 요구하는게 생기는 나이가 될테니 조금 더 복잡한 어린이날이 되겠지만 내 인생에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무언가를 챙겨줄 수 있는 시기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그저 감사히, 그리고 즐겁게 기다려질 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