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 Patrol

어제 막내를 씻기면서 대화하다 막내가 웃음이 터져서 깔깔거리며 숨도 잘 못쉴만큼 재미있어 하는 일이 벌어졌다. 막내 말에 따르면, "아빠가 자꾸 paw patrol 을 웃기게 말해서 자기를 웃긴다" 는 것. 진실은... 아무리 TV에서 나오는 발음과 똑같이 발음하려고 애써도 아이가 자꾸 "왜 웃기게 발음하냐" 면서 깔깔댔던 것. 아이의 발음을 들어보면 내가 하는 발음과 확실히 좀 다르다. 이것 참... 
어쨌든, 끝까지 아빠가 자기를 웃기려고 장난쳤다고 생각해서 즐거워 했던 막내를 진정시키고 재우느라 에너지를 제법 써야 했다. 앞으로 점점 더 이런 갭이 벌어지겠지?

지금 당장의 해결 과제는, 선생님들이 써서 보내는 영어 '필기체' 에 익숙해 지는 것. 쓰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일단 잘 못 읽겠다. 필기체를 공부한 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