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년


안목항 일출, originally uploaded by Ki-young Choi(최기영).

새해를 맞는 첫번째 종소리를 듣기 위한 인파로 종각부터 광화문까지의 모든 거리가 북적거리던 어제, 늦은 퇴근을 한 아내와 함께 서울 시내를 피해 새로 개통된 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북쪽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새로울 것도, 신이 날 것도 없는 12월 31일 이었다.

집에 돌아와 아내를 품에 안아주면서 힘들었죠..하고 물어보니 올 한해 참 힘들었다고 했다. 2008년 한해는 다를까? 달랐으면 좋겠다. 지금의 이 모든 고민들이 모두 해결되어 2009년의 첫해는 정말로 가슴 벅차고 기쁘게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