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 생기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드디어 우리 집에 식탁이 생겼다. 그동안에는 단칸방이어서, 집이 좁아서 등등의 이유(결국엔 모두 집이 좁아서인가?)로 식탁이 없이 소반으로 밥상을 대신해 왔는데 이번에 이사를 오면서 드디어 식탁을 마련했다.
어른들께 도움을 받지 말자는 생각에 너무 초라하게 산 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아끼며 살아온 것 자체를 후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나도 아내도 누가 더 라고 할 것도 없이 결혼 초부터 집에 손벌리는 걸 둘 다 유난히 싫어했으니 가능했겠지만.
어쨌든 덕분에 우리 세대의 젊은 부부들이 하기 힘든, 맨손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살림을 키워가고 또 경제적으로 안정되어가는..우리 부모님 세대의 보편적 경험을 아내와 함께 하고 있다. 거실에 앉아 둘러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하나 우리 둘의 노력이 서리지 않은 것이 없다. 그리고 결혼 6년만에 들여놓은 식탁. 아내 말마따나 "이제 더 들여놓을 가구는 없어" 보인다. :-)
어른들께 도움을 받지 말자는 생각에 너무 초라하게 산 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아끼며 살아온 것 자체를 후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나도 아내도 누가 더 라고 할 것도 없이 결혼 초부터 집에 손벌리는 걸 둘 다 유난히 싫어했으니 가능했겠지만.
어쨌든 덕분에 우리 세대의 젊은 부부들이 하기 힘든, 맨손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살림을 키워가고 또 경제적으로 안정되어가는..우리 부모님 세대의 보편적 경험을 아내와 함께 하고 있다. 거실에 앉아 둘러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하나 우리 둘의 노력이 서리지 않은 것이 없다. 그리고 결혼 6년만에 들여놓은 식탁. 아내 말마따나 "이제 더 들여놓을 가구는 없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