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녀원 봉사
수녀원 8월 정기 봉사 활동.
피정의 집 조명을 교체하고 근처 나무 뿌리 정리(나무를 잘라내고 남아 있던 뿌리/그루터기를 6개나 도끼로 쪼개고 톱으로 잘라서 꺼냈다.), 마지막엔 울타리 근처의 가시나무 덤불 제거 등등 근 몇달 사이 가장 힘든 일들을 했다. 아빠들이 힘을 쓰는 사이 아이들은 수녀님들과 정리된 잔가지를 옮기며 일을 했고 엄마들은 식사 준비. 정말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몰려갔고 어른들은 나머지 일들을 정리했다.
이 수녀원이 우리 가족에 미친 영향은 어떻게 설명할 수도 없고 가치를 매길 수도 없다. 매달 가서 봉사를 하고, 물품을 기부하고, 금전적으로도 도와드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내가, 우리 가족이 받는 것들의 반도 되돌려 드리지 못하는 느낌.
어쨌든 9월에는 이제 장작 준비를 시작하신다니 장작 패기의 시즌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