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buddy
금요일 오후에 샵에서 주문한 첫째의 자전거 조립과 세팅이 끝났으니 가져가라는 연락이 왔다. 퇴근길에 들려서 가져왔고 토요일은 놀러온 손님+아이들 친구와 수영장에서 노느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성당을 다녀온 후 재빨리 점심을 먹고 나와 첫째의 자전거를 차에 싣고는 자주 가는 D&R canal 트레일을 향했다. 아직 얼마나 아이가 따라올지 알 수 없어 우선 한시간 정도만 타 보기로 하고 속도를 조절해 가며 달렸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잘 따라왔다. 한시간동안 10마일 조금 넘게 달렸는데 이만하면 처음 장거리 라이드 치고는 잘 탔다고 보여진다.
날씨도 좋았고, 아이와 함께 라이드를 하는 기분도 좋았다. 새삼스럽지만 이 아이가 언제 이만큼 컸을까. 어쨌든 이제 라이드를 함께 할 친구가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