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함에 대한 아쉬움

나는 그다지 꼼꼼한 성격이 되질 못한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다 보면 어느순간 '왜' 해결됐는지 모르지만 계속 골머리 썩던 버그가 수정되는 때가 있다. 이럴때 나는 '동작하면 OK' 라는 생각으로 휘파람을 불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같은 상황이 돌아왔을 때 똑같은 문제에서 똑같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해결했을 때 조금만 더 시간을 들여서 원인분석을 했으면 고생하지 않을것을.

지금도 마찬가지. 1년전에 해결했던 문제가 또다시 부메랑처럼 되돌아와서 나를 약올리고 있다. 이번에 해결하면...기필코 노트에 정리해 둘테다.

...한가지 문제에 대한 디버깅만 5일째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