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여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도심 한가운데 있는 아파트가 아니다. 베란다에 서서 바라보면 산과 들이 보이는, 신도시 지역의 최 외각에 자리잡고 있다. 밤이면(물론 요즘들어서)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외곽에 있다 보니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 바람이 너무나 잘 통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 창문을 열어놓는 것 만으로 30도를 넘는 더위가 사람을 괴롭히는 요즘,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의 먼지를 닦을 필요조차 없이 지내고 있다.
한 여름의 열대야를 지내봐야 알겠지만 지금 같아선 굳이 에어컨을 설치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그래, 원래 여름이란 이런 계절이었다. 햇볕에선 뜨겁게 달아 오르고,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힐 수 있는.
확실히 난 도심에서 살 체질은 아닌 듯 하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여름을, 시원한 냉커피 한잔 책상에 올려두고 책을 읽기에 딱 알맞은 계절을 보내고 있다.
외곽에 있다 보니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 바람이 너무나 잘 통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 창문을 열어놓는 것 만으로 30도를 넘는 더위가 사람을 괴롭히는 요즘,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의 먼지를 닦을 필요조차 없이 지내고 있다.
한 여름의 열대야를 지내봐야 알겠지만 지금 같아선 굳이 에어컨을 설치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그래, 원래 여름이란 이런 계절이었다. 햇볕에선 뜨겁게 달아 오르고,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힐 수 있는.
확실히 난 도심에서 살 체질은 아닌 듯 하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여름을, 시원한 냉커피 한잔 책상에 올려두고 책을 읽기에 딱 알맞은 계절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