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째.

배불뚝 아줌마가 된 아내가 요즘 잠을 잘 못잔다. 다름 아니라 태동 때문에. 누워 있는 자세가 마음에 안들면 뱃속의 아이가 발로 자꾸 툭툭 차면서 자세 바로 잡으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잠을 깊게 못잔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 아이가 잠이 들어서 얌전해지면 그 때 낮잠을 잔다. 그러다 보니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해서 피곤을 호소. 배 밖으로 나오기도 전부터 심술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