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ler: Symphony #5 - Adagietto

요즘 Karajan이 지휘한 Mahler : Symphony #5 - Adagietto 에 빠져있다.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며칠전 퇴근 후 집에서 샤워를 하고 나와서 쥬스잔을 쥐고 거실 쇼파에 퍼지듯 앉았을 때 틀어져 있던 곡이 바로 이 곡이었다.

즐겨 듣던 곡은 아니었지만 리모컨도 멀리 있고 해서 그냥 눈을 감고 잠깐 음미하다 그만 반해 버렸다. 같은 앨범에 있는 곡인 Albinoni 의 Adagio in G minor 에 밀려 거의 스킵해버리던 곡이었는데.

역시, 음식이든 입맛이든 취향은 조금씩 변하기 마련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