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ritocracy Trap


어제부터 시작해서 정말 숨도 못 쉬고 읽어 나가고 있다. 내일부터는 평일이라 책을 좀 멀리하고 일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 

일단, 극단적인 주장이다. 그걸 부정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100% 동의하기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진리라고 통용되는 관념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데 점잖게 공자왈 맹자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점에서 그런 극단적인 시선과 주장이 크게 불편하게 와닿지 않는다. 지나친 극단적 주장에 대한 판단을 잠시 옆으로 돌려 놓고 나면, 나머지 주장들에 대해서는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공감할 수 밖에 없다. 


애매하게 맴돌던 몇가지 내 생각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로 꿰어지는 느낌을 받고 있어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좀 더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간만에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