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를 보다
어제 오후에 종로에 렌즈 수리를 받으러 나간김에 아내와 영화를 봤다.
영화 제목은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인 김지수와 한석규 둘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라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그리고 놀랍게도(정말 놀랍게도) 기대한 것 이상 만족을 하고 나왔다. 기대하고 본 영화에서 만족감을 얻은게 언제가 마지막인지.
무표정한 상태에서 호흡과 눈망울로 감정 표현을 하는 김지수의 감정 터치법을 '여자 정혜' 이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고, 격한 감정의 흐름이 아닌, 너무나도 잔잔한 목소리로 영화의 크라이막스를 이끌고 또 소화해 내는 한석규의 연기를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
강요하지 않는 결말.
교훈을 주려 애쓰지 않는 이야기.
그저 '보여주기' 만 할 뿐 해석은 관객의 몫으로 남겨두는 영화에 대한 내 편력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 뭐 어때? 봐서 좋으면 그걸로 된거지. :-)
영화 제목은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인 김지수와 한석규 둘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라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그리고 놀랍게도(정말 놀랍게도) 기대한 것 이상 만족을 하고 나왔다. 기대하고 본 영화에서 만족감을 얻은게 언제가 마지막인지.
무표정한 상태에서 호흡과 눈망울로 감정 표현을 하는 김지수의 감정 터치법을 '여자 정혜' 이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고, 격한 감정의 흐름이 아닌, 너무나도 잔잔한 목소리로 영화의 크라이막스를 이끌고 또 소화해 내는 한석규의 연기를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
강요하지 않는 결말.
교훈을 주려 애쓰지 않는 이야기.
그저 '보여주기' 만 할 뿐 해석은 관객의 몫으로 남겨두는 영화에 대한 내 편력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 뭐 어때? 봐서 좋으면 그걸로 된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