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moon event
어제가 올해의 마지막 Super moon 이었다. 어쩐지 지난 며칠 달이 유난스럽게 크더라니.
아이들하고 관찰하기로 했는데 나무에 가려서 집에서는 잘 안보여서 온 가족이 차를 타고 집 근처 공원으로 가서 달구경을 했다. 아이들은 잠깐 구경하고는 자기들끼리 술래잡기를 하며 뛰어 놀았고 어른들만 달을 바라봤다.
뭔가 소원을 빌기는 조금 유치하고... 해서 그냥 조용히 커다랗게 밝게 빛나는 달을 보기만 했는데 그 순간이 참 좋았다. 조용하고, 차분한 시간. (술래잡기 하는 아이들은 예외였지만..)
정말 아이들 독립하고 나면 멀리 외곽으로 나가서 조용하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