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내용 자체가 tensor 를 다룰수 밖에 없는 내용인지라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왜 내가 linear algebra 책을 버렸는지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온다. 일주일만 자리잡고 앉아서 linear algebra 책 앞부분만 다시 읽어봐도 훨씬 도움이 될 텐데.

그나저나, 정말 재미있다. 요즘 computation physics 하는 친구들은 좋겠다. 직접 코딩해야 할 부분이 훨씬 줄어들었으니 현상에 대한 고민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겠지. 음...아니려나? 아니겠구나. 사용하는 도구에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물리학와 컴공의 경계를 오가는 선수들일테니. :-) 


어쨌든 나이 들고 다른 분야로 진출해서도 계속 끄적거릴 수 있는 코딩이라는 놀이터는 정말 좋은 취미 활동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