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


홍대입구, originally uploaded by Ki-young Choi(최기영).

크리스마스라고 하는 가장 화려한 시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이라는 계절은, 그리고 겨울로 가는 계절에는 알록달록함 보다 무채색이 어울린다.

ps
날이 추워지니 얼큰하면서도 따뜻한 버섯 칼국수가 생각난다는 아내의 말에 퇴근 후 일산에서 홍대까지 일부러 찾아왔던 이날, 맛있는 버섯 칼국수(수제비에 더 가까웠지만)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내는 새 신발을 얻었으며 난 휴대폰 카메라를 재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