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atosphere™
요즘 첫째가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과학 프로젝트. 우주 공간에서 작물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분석하는 프로젝트다.
SpaceX의 Dragon 로켓에 실려서 ISS 우주 정거장에 일정기간 놓아 둔 토마토 씨앗을 다시 지구에 가져와서 일반 토마토 씨앗과 함께 키우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프로그램(넓게는 cultivation in the space station 프로젝트의 일부분)인데,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 막대한 수의 씨앗을 비교 분석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일반 토마토 종자와 우주에 다녀온 토마토 종자를 나눠주고 매일같이 키우면서 성장 상태를 기록하게 하는 것. 아이들 과학 교육 겸, 자원 적게 들이고 데이터 확보도 할 겸. 뭐 그런.. 프로그램.
아이의 반응을 보니 NASA에서 하는 우주 연구 프로그램에 자기도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호기심으로 반짝반짝 거린다. 프로그램 성격만 보면... 개개인의 resource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내가 어렸을 때 열광했던 SETI@Home 과 같은 개념의 프로그램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