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자산 분배

내년 투자 계획을 검토하면서 올해 실적도 함께 리뷰를 하고 있다. 올해는 좋았는데 내년은 고민이 좀 된다. 사실 지난 2년이야 묻고 더불로 가! 해도 거기서 다시 더블로 점프를 하던 시기였고 그런 시기라는 확신에 한 투자가 적중해서 제법 재미를 봤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조금 몸을 사려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반대로 '은퇴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으니 벌써부터 몸을 사릴 필요 있나? 지금은 무조건 달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12월 들어서면서 부터는 일단 mutual fund 들을 조금씩 정리해서 현금화 하고 있다. 확보한 현금은 천천히 index fund 로 옮길 예정. 지역 포트폴리오는 미국 중심으로. 중국은 진작에 전부 정리했으니 신경쓸 필요 없고 이머징 마켓쪽도 어느 정도는 정리할 예정. 개별 주식들은 좀 더 두고보는 걸로.

난 전업 투자자가 아니니 골치 아플땐 그냥 시장을 따라가는게 최고다. 어쨌든 앞으로 몇 년 정도는 시장이 큰 폭의 조정을 거치는 것도 내 입장에서 나쁘지는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