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열정, 소명
제목에 적어놓은 단어들을 나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저 단어들이 갖는 의미가 싫은 것이 아니라 저런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중 특정 스타일의 사람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저런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비슷한 부류의(똑같이 달고 살거나, 아니면 달고사는 사람들을 존경해 버리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워크샵도 하고 단합대회도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는 울타리 안에서 발갛게 홍조를 띠고 산다. 그런 사람치고 정말 삶에 목표와 꿈을 갖고 정열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을 아직은 본적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행동이 내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다.
내가 골치아파 하는 건, 그런 사람이 내 주위에 있고 더욱이 같이 일(직장이던 동호회던)을 해야 하는 경우다. 삶에 '열정' 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얼마나 남 앞에 하기 힘든 말인지 왜 모를까? 어떤 일을 자신의 '소명'으로 생각한다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 말인지 왜 모를까? 내 주위에서 진정으로 삶의 열정과 소명 의식을 갖고 사는걸로 보이는 사람들은 내 앞에서 단 한번도 그런 말을 입에 담은 적이 없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열정적인지 아닌지 조차 판단하지 않는다. 그냥 열심히 공부할 뿐 '난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라고 독서실 칸칸마다 돌아다니면서 광고하고 다니지 않는다는 말이다.
제발 부탁이니 자신이 열심히 사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할 만큼 열심히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열정을 갖고 산다는 식으로 유난 좀 안 떨었으면 좋겠다. 정 그러고 싶으면 끼리끼리 모인다는 딱 맞는 표현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어떨까?
저런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비슷한 부류의(똑같이 달고 살거나, 아니면 달고사는 사람들을 존경해 버리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워크샵도 하고 단합대회도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는 울타리 안에서 발갛게 홍조를 띠고 산다. 그런 사람치고 정말 삶에 목표와 꿈을 갖고 정열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을 아직은 본적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행동이 내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다.
내가 골치아파 하는 건, 그런 사람이 내 주위에 있고 더욱이 같이 일(직장이던 동호회던)을 해야 하는 경우다. 삶에 '열정' 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얼마나 남 앞에 하기 힘든 말인지 왜 모를까? 어떤 일을 자신의 '소명'으로 생각한다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 말인지 왜 모를까? 내 주위에서 진정으로 삶의 열정과 소명 의식을 갖고 사는걸로 보이는 사람들은 내 앞에서 단 한번도 그런 말을 입에 담은 적이 없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열정적인지 아닌지 조차 판단하지 않는다. 그냥 열심히 공부할 뿐 '난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라고 독서실 칸칸마다 돌아다니면서 광고하고 다니지 않는다는 말이다.
제발 부탁이니 자신이 열심히 사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할 만큼 열심히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열정을 갖고 산다는 식으로 유난 좀 안 떨었으면 좋겠다. 정 그러고 싶으면 끼리끼리 모인다는 딱 맞는 표현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