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ry We missed you


가족들을 자라고 들여보내 놓고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보는 내내 가슴을 부여잡고 거의 울듯한 심정으로 봤다. 영화 감상을 길게 남기고 싶은데 너무 먹먹해서 글이 나오질 않는다. 

너무나 아픈데, 스크린 속의 그 모습이 내가 살아가는 이 사회의 한 단면이고 현실이라는게 곱절로 상처가 된다. 죽도록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이토록 상처받고, 이토록 힘들게 살아야 한다는걸 받아들이기 힘들다. 

내가 사는 이 세상은, 정말 어디서부터 이렇게 잘못 된걸까. 

취하고 싶은 밤.. 아까 와인을 사왔어야 했다.